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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이병헌 탈세의혹 부인 "전혀 문제 없다" 공식입장 밝혀..

by 워너버스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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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권상우가 최근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규모의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이 지난해 9월 서울지방 국세청 조사국을 통해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였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병헌 측은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고, 권상우 측 역시 회계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병헌
배우 이병헌

 

 

이병헌 측의 입장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여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번도 없었다. 추징금 내용은 배우가 직원들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을 지적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아주경제는 이병헌이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국세청이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혐의 의혹이 있는 경우 착수합니다.

 

이병헌은 지난 2018년 개인과 법인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10층짜리 빌딩을 매입했다가 2021년 매각해 1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누렸습니다. 이에 매체는 일각에서는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권상우
배우 권상우

 

 

권상우 측의 입장

권상우와 수컴퍼니도 지난 2020년 초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약 1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는데요, 아주경제에 따르면 권상우는 본인 소유의 법인을 통해 수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 5대를 구매했으나 세무조사 이후 모두 매각했다고 했습니다.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는 "세무 당국이 손익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고, 기존 신고와 차이가 있는 부분을 수정해 신고하고 차액을 납부했다. 회계처리 과정에서 납부와 환급이 동시에 발생해 정정 신고를 한 것이지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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