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잠버릇, 입에 이불이나 담요같은 무언갈 물고 자는 강아지! 왜그런걸까요?

 

 

 

레오가 아가때부터 요상한 잠버릇이 있었는데요,

바로 잘때마다 항상 입에 뭔가를 물고 잔다는 거였어요. 가끔 입에 이불같은걸 물고 꾹꾹이도 하더라구요..!

강아지가 이러는걸 처음봐서 신기하기도하고 귀엽기도했지만 한편으로는 애정결핍인가?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레오처럼 입에 무언갈 물고 자는 강아지가 많았어요

보통 어미와 일찍 떨어진 아가강아지들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젖을 무는 것과 같은 행동이라고 해요

사람도 잠버릇이 있듯이 강아지들도 습관처럼 하는 행동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강형욱 훈련사님 책을 읽어보던 중 딱 이 내용이 있길래 정독해봤는데요!

여기서는 애정결핍에 의한 행동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는데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건 아닌지 잘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분리불안이나 불안감에 의한 행동일 수도 있다는 의견에 조금 더 가까운 듯 했어요!

 

이런 경우 노즈워크나 산책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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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보자면,
강아지가 입에 항상 뭘 물고 자는 이유는?

1. 어미와 일찍 떨어진 아가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행동
2. 잠버릇 / 습관
3. 애정결핍/ 불안에 의한 행동

*3번의 경우는 노즈워크 및 산책 등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노력 필요!

 

 

 

 

 

 

 

 

레오는 딱히 분리불안도 없었고 사회성이 부족한 편도 아니였어요

출근해 있을땐 강아지 유치원에 보냈고 산책도 매일했어서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행동처럼 느껴지진 않았어요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고쳐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못하게 하거나 행동교정을 해주진 않았는데

4살이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물고 잡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는 그냥 잠버릇인거 같아요 엄마와 일찍떨어져서 그런것도 맞는거 같구ㅜㅜ

약간 입에 뭔가를 물고잤을 때 안정감을 느끼고 잠을 깊게 자는것도 있더라구요

사람도 잘때 편한자세라던지 인형을 끌어안고 자면 더 편하게 잘 수 있듯 레오도 그래서 이런 행동을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행동을 하는 반려견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건 아닌지 무언가 불안요소가 있는건 아닌지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