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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모 견미리 작심 인터뷰 '고해성사의 마음..'

by 워너버스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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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견미리, 자신과 남편을 둘러싼 주가 조작과 다단계 사기 사건 연루 의혹 등을 반박하며 해명에 나서..

 

그간 남편의 사건과 관련해 침묵을 일관해오던 견미리가 공식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최근 그녀의 예비 사위인 가수 이승기가 그녀의 딸,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 후 그의 소셜 미디어에는 축하보다는 비난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온라인에 이승기는 물론 그녀의 가족을 향한 비난 글이 쏟아지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견미리는 17일 한 인터뷰에서 "한번 씌워진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며 "그 여파가 새로운 식구가 될 승기 군에게까지 미친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다"라고 말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건 인정하지만, 사실이 왜곡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 터무니 없는 얘기들까지 뒤섞여 갈 수록 확대 재생산 되는 걸 보며 모든분들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기 사진 견미리 이다인 이유비 가족 사진

 

 

참고로 견미리의 남편은 2011년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14년 가석방되었으며 2년 후인 2016년 코스닥 상장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23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다시 구속되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2018년 그녀의 남편에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하였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 판결을 내렸고 현재 이 사건은 대법원의 판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법률 대리인 대호 입장문

견미리의 소속사 위너스미디어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는 오늘(17일) '견미리씨와 가족들을 둘러싼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확대/ 재생산되는 뉴스들을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를 올바르게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전달한다.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와 남편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견미리 씨 부부는 다단계 사기 사건의 엄연한 피해자이고, 다단계 사기 사건 관계자가 벌인 주가조작 사건에는 관련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견미리 남편의 코스닥 등록업체의 유상증자 대금 횡령혐의 관련해서는 '유상증자 대금 266억 원을 가져가 이를 개인의 부채상환에 썼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견미리 씨의 남편은 5억 원을 대여받은 적은 있으나, 그 5억 원은 몇 달 후 변제하여 결과적으로 업체 돈을 가져가 본인의 부를 축적한 사실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견미리씨가 소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은 범죄 수익으로 마련되었고 가족들은 그 돈으로 죄책감 없이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주택은 2006년 말 견미리가 토지를 매수해 지었고 주택 자금 출처는 당시 견미리의 30여 년간의 배우 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이라고 했습니다.

 

법률 대리인 대호는 이어서, '이 외에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된 내용의 허위 기사, 블로그 게시물, 유튜브 제작물 등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해당 기사 및 글, 영상의 삭제 및 정정을 정중히 요청드린다. 시정되지 않을 시 이 시간 이후로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라고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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